“성장에 취해 있었다. 초심을 찾겠다”
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지난해 국감 때 한 말입니다.
카카오톡은 10년 전 글과 사진을 마음껏 보내는 무료 서비스로 문자 메시지를 대체했습니다.
그룹 채팅, 무료 보이스톡, 혁신의 연속이었죠.
카카오답다.
칭찬 많이 받았죠.
옛말입니다.
어느새 돈 되는 사업은 다 건드려 골목 상권 사이에선 카카오 당하다는 비난에, 이번 먹통으로 사회적 책임은 내팽겨치는 카카오스럽다라는 말까지 나옵니다.
마침표 찍겠습니다.
< 되찾아야 할 초심. >
뉴스에이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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